연합감리교회 뉴스와 자료의 새로운 커넥션 <두루알리미>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연합감리교뉴스와 연합감리교자료는 한인 공동체의 목회자와 평신도를 향한 적극적이고 활발한 소통을 위해 뉴스와 자료를 담아 격주로 무료 배포되는 전자신문(e-newsletter)인 두루알리미를 제작, 지난 5월 21일 첫 시험 배포에 나섰다.

과거 공보부에서는 <섬기는사람들>을 종이신문 형태로 매월 제작 발송했으나, 바쁘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2017년 11월 종이신문 발행을 중지했다. 이듬해인 2018년 5월 22일, 연합감리교뉴스가 새롭게 시작되었고, 연합감리교뉴스 웹사이트연합감리교회자료 웹사이트페이스북을 통해 연합감리교 전반의 뉴스를 공유해오고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 계정을 사용하지 않거나, 자주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독자들은 연합감리교만의 뉴스와 자료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아쉬움을 표하곤 했다.

한인연합감리교회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뉴스와 자료가 담긴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는 뉴스와 자료를 직접 찾아가야 볼 수 있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루알리미를 책임질 연합감리교뉴스와 연합감리교자료는 지난 2018년 공보부의 조직 개편에 따라 새롭게 단장하고 그간 연합감리교회의 뉴스와 자료를 공급해왔다.

 

연합감리교뉴스 한국어   

연합감리교뉴스는 1300만 연합감리교인들의 뉴스를 다루는 공식 기관이다. 

장정 1806.1에 따르면, 뉴스 서비스는 “언론의 자유를 누리며, 교회와 사회의 모든 부문을 위하여 자유롭고 독립적인 뉴스 편집을 하며, 교단에 관한 뉴스를 제공”한다.

연합감리교뉴스는 연합감리교단의 다양한 목소리와 시각 그리고 더불어 사는 세상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솔직히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스페인어, 불어 그리고 포르투칼어 등의 5개 언어를 통해 문화적으로도 더욱더 가깝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다.

특별히 한국어부는 디렉터인 김응선 목사와 편집을 담당하는 양선진 집사는 지난 2018년 출범한 이후, 매주 4-5편의 새롭고 다양한 뉴스와 논평 그리고 교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합감리교뉴스는 연합감리교회 공보부처럼, 교회로부터 세계분담금을 통해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이 예산을 통해, 연합감리교뉴스는 교회의 각 연회와 기관의 컴뮤니케이션 담당자들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기고자들의 파트너가 되어, 신앙을 지키고 살아가는 연합감리교인 개개인들로부터, 자신들이 속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회중들과 회중들의 삶을 변혁시키는 교회 사역 및 교단 사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감리교회자료 한국어

연합감리교회자료는 한인연합감리교회를 위한 새로운 사이트로, 지역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보와 영감 및 자료를 한국어로 제작하고 제공한다. 연합감리교자료에서는 예배, 행정, 선교, 기독교 교육 등과 같은 실용적이고, 특징할만한  17가지 주제를 찾을 수 있다.

연합감리교회자료는 교회력을 바탕으로 교회의 절기마다 필요한 자료들을 시기에 맞추어 제공하고 있으며, 연합감리교회의 기관들과 공동으로 교회 지도자들이 온라인에서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연합감리교회자료의 한국부 담당자인 오천의 목사가 담당하는 한인연합감리교회자료에서는 특별히 한인총회의 전반적인 소식 및 한인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한국어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두루알리미> 구독을 신청하면, 한인연합감리교회뿐만 아니라 연합감리교 전반에 걸친 최신 뉴스와 정보를 찾아보지 않아도 전달받을 수 있고,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목회 정보 및 신앙과 교리에 대한 안내 그리고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역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두루알리미>위한 많은 신청과 기도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두루알리미

전자신문인 <두루알리미>는 격주로 무료 배포되지만, 미국과 한국의 이메일 스팸방지법에 따라 이를 구독하고, 배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독 신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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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회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tkim@umnews.org이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회뉴스를 더 읽기 원하시면, 격주 e-뉴스레터인 두루알리미를 신청하세요.

선교
2025년 8월 5일,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정석 감독이 <오하이오·한국 및 그 너머의 감리교 선교 기념대회>에서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연합감리교뉴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김정석 감독은 하나님께서 메리 스크랜턴 선교사를 통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 역시 복음을 전하는 밀알로 부르심을 받았다며,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연합감리교회가 함께하는 연대를 통해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헌신하자고 전했다.
선교
2025년 8월 5일, 샐리 딕 연합감리교회 은퇴감독이 <오하이오·한국 및 그 너머의 감리교 선교 기념대회>에서 <교육의 열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고 있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연합감리교뉴스.

메리 스크랜튼과 유관순: 교육의 열매

샐리 딕 감독은 설교에서 유관순 열사를 예로 들면서 "오늘날 복음과 감리교회의 메시지가 소녀와 여성들이 자신들의 은사와 부르심을 따라 교회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사명을 감당하도록 힘을 주고 있습니까? 또 그들이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며, 하나님께 받은 선물을 세상에 전하도록 부름을 받고 있습니까?”라고 묻는다.
교회 역사
유석종 목사가 집필한 <애국지사 이대위>. 이대위 목사는 미주 한인사회를 이끌며 대한인국민회를 ‘나라 잃은 한인들의 가정부(假政府)’로 자리매김하게 했고, 미국 정부로부터 한인들의 독립적 지위를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일제 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을 이끈 이대위 목사 2

이대위 목사는 미주 한인사회를 이끌며 대한인국민회를 ‘나라 잃은 한인들의 가정부(假政府)’로 자리매김하게 했고, 미국 정부로부터 한인들의 독립적 지위를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는 독립운동과 교회 사역을 병행하며 한글 식자기를 발명하는 등 언론·교육 발전에도 기여했고,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복음과 민족을 위해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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